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당청, 일자리안정자금 '월급 190만원 이상' 확대 적용 검토

기사입력 : 2018년07월16일 10:44

최종수정 : 2018년07월16일 1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청,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파장 최소화하기로 합의
"월급 190만원 이상 직장인도 일자리안정자금 포함 검토"
근로장려세제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 추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각계 각층에서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당청이 만나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당청은 일자리안정자금 지급과 관련해 4대보험 가입, 월급 190만원 미만 등 현재의 지급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0인 미만 고용사업주에게 월급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당청은 또 근로장려세제(EITC) 예산을 지금보다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16일 오전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문제가 됐으니 당청이 당연히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며 "경제주체들간의 이해 충돌 문제도 있고 해서 당정청이 최대한 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보완책을 꼼꼼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3조원 규모인 일자리안정자금을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고 지급요건을 완화해 보다 많은 업체와 근로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일자리안정자금을 줄 때 4대 보험, 월급 190만원 미만 등의 조건을 갖고 하다보니 문제가 좀 있었다"며 "한도 금액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EITC도 금액을 늘리고 수혜자도 늘리는 것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7.02 kilroy023@newspim.com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