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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 바로, WM엔터와 계약 종료…신우·산들·공찬 재계약·팀 재정비

기사입력 : 2018년06월30일 17:55

최종수정 : 2018년06월30일 17:5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B1A4의 바로와 진영이 팀을 떠나 각자의 길을 간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를 통해 재계약 관련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바로, 진영을 제외한 신우, 산들, 공찬만 현 소속사에 남는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는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보이그룹 B1A4가 2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3집 앨범 '굿 타이밍(Good Tim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함에 대해 당사 또한 멤버들의 새 출발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B1A4의 멤버 중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신우(신동우), 산들(이정환), 공찬(공찬식)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사와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밝혔다.

WM 측은 "당사는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신우, 산들, 공찬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B1A4는 지난 2011년 데뷔해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 '론리', '솔로데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연기에 도전한 진영, 바로는 '구름이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94' 등에 출연,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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