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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여부 오는 8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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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공청회 열고 4차 재정추계 발표
20년간 제자리 보험료율 인상 여부 관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민연금 재정추계'의 4차 결과와 연금제도 개선 방안이 오는 8월 공개된다. 복지부가 이자리에서 공청회를 열고 소득대체율과 연금보험료율 인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매 5년마다 재정 수지를 다시 계산하는 '국민연금 재정추계'의 4차 결과와 연금제도 개선 방안이 오는 8월 공개된다. 당초 법정시한인 3월까지 추계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기금발전위원회의 구성이 늦어지고, 인구 추계 방식이 바뀌면서 논의에 시간이 필요해 8월까지 늦어졌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복지부는 결과 발표와 함께 대국민 공청회를 열고 소득대체율과 연금보험료율 인상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추진하겠단 구상이다.

소득대체율은 지난 2003년 1차 재정계산 당시 연금기금이 2047년 고갈될 것이라는 계산 결과가 나오자 당시 노무현 정부에서 2007년 국민연금법을 개정해 60%였던 것을 2008년 50%로 낮췄다. 이후 2028년까지 20년간 매년 0.5% 씩 내려 40%까지 낮추기로 했다.

소득대체율이 낮아지면서 노후 보장이 주목적인 국민연금의 실효성이 없어지면서 소득대체율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 신규가입자의 실질소득대체율은 24%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2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연구원이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통해 산출한 개인기준 최소 노후생활비 104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에 따른 재정고갈을 막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보험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나오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수급자 증가 추세 등을 보아도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1988년 3%로 시작해 1998년 이후 20년 동안 9%를 유지한 우리와 달리, 주요 선진국의 보험료율은 15~18% 수준이다.

8월 공청회가 열리면 이해당사자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득대체율이 높아지는 것은 좋지만 당장 내야하는 보험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장호연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어느 정도 급여를 수령하고 어느 정도 보험료를 부담해야하는 것인지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해 기금발전위원회 내 위원들 간에도 의견을 하나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국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사안 모두 국회에서 법안처리가 돼야하는 문제라 여야 간에도 치열한 대립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공청회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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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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