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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다음주 부울경 민생투어 시작...PK 민심 다잡나

기사입력 : 2018년06월22일 18:46

최종수정 : 2018년06월22일 18:50

홍영표, 부울경 경제·노동단체 만나 지역과제 청취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야권의 내홍으로 국회 정상화가 지연되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말 권역별 민생투어를 통해 '경제·민생 살리기'에 나선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홍영표의 생생 경제–경제 살리고(生), 지역 살리고(生)'를 가동시켜 권역별로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지지를 보내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첫 방문 지역으로 선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에서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6.22 kilroy023@newspim.com

홍 원내대표 측은 22일 '뉴스핌'과의 통화해서 "다음 주 중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관련 논평에서 "'민주당 지방정부와의 생생 경제 현장 정책간담회'를 열고 부·울·경 공약에 대한 정책을 협의하고 제조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각 지역을 방문해 경제·노동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과제와 해결 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통화에서 "지방선거에 당선된 많은 단체장들이 지역의 경제 문제와 관련된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을 것"이라며 "홍 원내대표가 직접 정책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경청하고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을 논의할 것이다.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단 그리고 시·도당 위원장도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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