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서청원도 나갔는데 김무성 탈당 안하나"..한국당, 5시간 의총서 '집중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쇄신 찾던 한국당, 5시간 '마라톤 의총' 결과는 빈손
김성태 권한대행 "중앙당 해체 불가피" 거듭 역설
혁신비대위 구성엔 동의…구체안은 다시 논의키로
일각선 "계파 갈등 '메모사건', 박성중 징계해야"
일부 의원 "김무성 나가라","김성태 책임져라" 질타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21일 5시간에 걸친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당 쇄신안과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의총에 앞서 김 권한대행은 "앞으로 어떤 계파 갈등도 제 직을 걸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하지만 이날 의총은 난상토론, 계파갈등으로 인해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 혁신 비대위 구성에는 동의…구체적인 세부안은 결론 없어

이날 의총에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대다수 의원들이 동의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김성태 권한대행이 말한 혁신비대위는 빨리 해서 적어도 다음주에는 구성해야 하고, 원 구성도 빠르게 해야 한다고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만 중앙당 해체에 대해서는 김 권한대행이 당이 너무 어려워서 불가피하다고 얘기를 했고, 구체적인 것은 비대위를 구성한 뒤에 거기서 논의하겠다고 얘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6.21 kilroy023@newspim.com

또 다른 의원은 "당원이나 소속 국회의원들과 논의된 것이 아닌데, 김 대행이 일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한데 대해 비판이 많았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 절차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원이나 지지층 등 국민들을 참여시키는 국민비대위 방식도 논의가 됐고, 국회의원 중에서도 중진과 외부 인사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비대위 구성을 참신하고 혁신적인 인물로 하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비대위원장을 김 권한대행이 하면 객관성과 공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대위 구성을 위한 구성준비위원회를 전 단계로 만들고, 초선과 재선의원, 외부인사들이 들어가게끔 구성을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총에서는 구체적인 외부 비대위원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권한대행은 의총 직후 "비대위 윤곽은 아직 안나왔다. 그건 비대위 준비위원회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계파갈등' 논란 키운 박성중 의원 질책 이어져

이날 의총에서는 박성중 의원의 핸드폰 메모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박 의원의 핸드폰 메모에 '친박, 비박 갈등 심화' '목을 친다' '세력화 필요'와 같은 단어들이 적힌 것이 지난 19일 언론에 공개됐다.

이후 김진태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이 김성태 권한대행를 비롯해 비박계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다시 계파 갈등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의총에서 박 의원은 공개발언을 하고 입장을 밝히려 했지만, 김 권한대행을 비롯한 의원들이 비판하면서 공개발언을 하지 못했다.

복당파 모임에 참석했던 강석호 의원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 메모에 적힌 내용은 그 날 모임에서 나오지 않았다"며 "박성중이 과장해서 크게 해석해 쓴 것이지, 그런 건 없었다"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 다른 의원은 "메모 내용의 팩트 여부를 떠나서 감정적인 골이 좀 깊은 것 같다"면서 "박성중 의원의 메모에 대해서는 징계까지는 모르겠지만 책임을 묻겠다고 김 권한대행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8.06.21 kilroy023@newspim.com

◆ 김성태 책임론, 김무성 탈당 건의 등 난상토론

김 권한대행에 대한 책임론도 강하게 제기됐다. 당원은 물론 다른 의원들과의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당 쇄신안을 발표했다는 비판이었다.

특히 김진태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김 권한대행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선거에 참패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으로서 권한도 자격도 없는데다, 당권을 잡아 상대편을 쳐낼 생각만 하는 복당파 모임에 김 권한대행도 참석했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또 다른 의원도 의총 직후 "김성태 사퇴에 대한 얘기는 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김무성 의원의 탈당도 건의됐다. 한 초선의원이 서청원 의원까지 탈당을 언급한 마당에 김 의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건의한 것.

김무성 의원은 이에 대해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초선 의원들의 중진 의원 정계 은퇴 요구 역시 다시 제기됐지만 중진 의원들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물을 들이키고 있다. 2018.06.21 kilroy023@newspim.com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 ▲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mdtoday = 양정의 기자] 신세계그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논란이 커지며 정용진 회장이 직접 강한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금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 대상에 포함됐으며, 관련 임직원 전반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정용진 회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와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고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에 발생한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수준의 조치를 주문했다고 한다.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은 이번 일을 보고받은 즉시 엄정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룹은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조직 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세우는 데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5-18 22:09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