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2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로 100% 중소형으로 꾸민다.
‘힐스테이트 학익’ 조감도[자료=현대건설] |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했다. 7블록에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근처에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4Bay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을 비롯한 수납공간 제공한다.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6일~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는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다.
인천시 남구 독배로267(학익동 587-37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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