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주상복합아파트 6~8월 전국 5334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09:08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09:08

지난해 3만1243가구에 비해 9553가구 감소
지난 1~5월 9049가구 분양..6월~8월 중소형 중심 5334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해 전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2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중소형 위주의 물량이 많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2만1690가구다.

지난해 3만1243가구에 비해 9553가구가 줄었다. 지난 2016년 4만2499가구보다 절반 가량 감소한 수치다.

올해 1~5월까지는 9049가구가 분양됐다. 지난 1월 대구 중구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남산'은 1순위 평균 346.51대 1로 전국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과 5월 분양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와 '동탄역 금성백조예미지 3차'도 각각 109.25대 1, 106.81대 1을 기록했다.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5월 말 공급한 '미사역 파라곤'도 104.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래3차 SK View 투시도 [자료=부동산인포]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매년 주상복합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주택시장에서 희소성이 커지며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주상복합단지들은 과거 대형화, 고급화에 초점을 갖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중소형, 실속형으로 공급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6~8월에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주상복합아파트 53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5-38번지에 '동래 3차 SK VIEW'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9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28㎡과 80㎡ 444실도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을 이달 중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37㎡ 아파트 999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49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7월에는 서울 동대문 청량리4구역에선 롯데건설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선보인다. 총 1425가구이며 전용면적 84~177㎡ 12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