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노 日 외무상 "韓 여성평화 이니셔티브 설명에 납득"

기사입력 : 2018년06월20일 14:58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4: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한국에서 19일 출범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설명을 납득한다고 발언했다. 

20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단과 만나 "한국 측으로부터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가 위안부 문제와 결코 관련이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한국 정부는 여성과 평화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측이 말한 취지대로 해주길 바란다"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고 한국도 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가진 취임 1주년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전시 여성 성폭력'이라는 굉장히 심각한 인권문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교부로서 곧 발표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도 곧바로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합의 정신에 반한다"고 반발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을 통해 도쿄(東京)의 한국 대사관 차석공사에게 전화로 항의한 데 이어,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서도 한국 외교부에 항의했다.

지난 5월 9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앞서 회담 장 한켠에서 긴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강경화 외무장관(우)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