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日 산케이 "美 거주 한국인들 '위안부 소녀상'에 비판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언제까지 일본에게 사과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건가. 한국인으로서 창피하다"

일본 언론이 미국 내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미국 위안부 소녀상(像) 설치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23일 '몇번 사과해야 직성이 풀리나 - 미국 거주 한국인들도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의문의 목소리'라는 일반인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 기고자 아리타 다미코(新田多美子)는 보스턴 현지에서 유학생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일본인이다.

그는 보스턴의 한 상점에서 한국계 신문 '보스턴 코리아'를 읽던 50대 한국 여성이 "몇번이나 일본에 사과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건가. 위안부 소녀상과 미국이 어떤 관계가 있는가"라며 "세울 거라면 한국 안에서나 세워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해당 여성이 "한국인으로서 그들의 행동은 정말 창피하다"라는 말도 했다고도 전했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사진=뉴스핌]

◆ 보스턴에도 부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 바람

아리타는 한인 여성이 큰소리로 읽었던 보스턴 코리아 기사가 보스턴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국인 한생들이 자체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보스턴에 위안부 소녀상을 만들려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현재 메사추세츠 주 의회에 위안부 소녀상 설립 허가를 받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위안부에 관한 역사를 공부해 인터넷 상에 자료를 공유하고, SNS에 관련 글을 게재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스턴 코리아 기사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한국인 학생은 "위안부 문제는 인권침해 문제"라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을 세상에 알려 반복되지 않도록 제지해야 한다"고 했다.

아리타는 자신의 한국인 친구가 해당 기사에 대해 "학생의 본분은 공부인데, 공부에 전념한다면 이런 운동에 나설 시간 같은 건 없을 것"이라며 "내 조국은 70년 이전의 일을 언제까지 되풀이하려는 건지 알 수 없어 한심하다"고 말했다고 썼다. 

그의 친구는 이어 "이대로는 (한국은) 어떤 전진도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 아리타의 주장이다.

◆ 현지 한인 커뮤니티 여론은?…칼럼 주장과 '정반대'

하지만 미국 한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아리타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의견을 찾기 힘들다.

'미씨USA'등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선 아리타의 주장과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커뮤니티에선 가주한미포럼(KAFC)에 대한 지지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가주한미포럼은 미국 내에서 여성인권운동을 하던 한인 활동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리타의 칼럼이 실린 산케이신문은 일본 내에서도 '극우'로 꼽히는 언론이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