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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GMO 확인 발표 있어‥식약처 조사결과 기다릴 것"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한국제분협회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확인 발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캐나다산 밀의 구매와 유통 ·판매를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빵 원료가 되는 강력 밀가루 생산과 판매 중단으로 국내 제빵업계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산 밀의 국내 수입비율은 전체 수입량의 약 5% 수준이다.
국내제분업계는 매년 캐나다와 밀 수출국 정부로부터 유전자변형 밀이 상업적 목적으로 생산 판매되지 않고 있다는 확인서를 받고 밀을 수입하고 있다.
협회측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국내에 수입하는 밀에 대해 GMO검사를 실시 중이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GMO 밀이 검출된 사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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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변형 밀 비생산 확인서 <사진=제분협회> |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