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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안다즈’, 2019년 압구정에 첫 상륙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16:12

최종수정 : 2018년06월18일 16:12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글로벌 하얏트그룹은 지난 8일 하얏트 호텔 계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안다즈(Andaz)'의 새로운 개발을 위해 kt estate와 HDC현대산업개발의 호텔HDC와의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오픈 예정인 안다즈 강남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안다즈 브랜드 호텔이며, 상하이, 싱가포르 및 도쿄에 이어 서울에 문을 열 계획이다.

안다즈 강남은 압구정에 위치하며, 청담동, 가로수길, 로데오 거리의 주요 쇼핑 지역과 국내 다국적 기업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및 레저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유델 글로벌 하얏트 아태지역 그룹 회장은 안다즈 강남의 위탁경영 협약식에서 “서울은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안다즈 강남은 서울 초럭셔리 강남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소구하고 도심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estate는 KT의 최첨단 ICT기술을 부동산에 접목하여 새로운 공간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종합부동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기업형 임대주택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호텔에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HDC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개발 및 운영 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및 건설 회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의 자회사다. 호텔HDC는 파크 하얏트 서울 및 파크 하얏트 부산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다즈 강남은 241개의 객실과 로비 라운지 및 올데이 다이닝 스타일의 레스토랑, 약 181평 규모의 회의 공간, 3개의 스파 트리트먼트룸이 있는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다즈 강남 위탁경영 협약식<사진=하얏트그룹>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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