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르노삼성, 닛산 SUV ‘엑스트레일’ 생산 추진…‘100% 가동률’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협의서 엑스트레일 제안
해외 인기 모델 생산 유치로, 고용불안‧공장폐쇄 문제 해소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닛산그룹의 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트레일’을 2019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 추진한다. 엑스트레일에 이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동맹)의 차세대 프리미엄 SUV개발‧생산도 모두 부산에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닛산과 로그 위탁생산 계약 만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문제를 조기에 불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18일 르노삼성차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닛산의 위탁 생산 자동차 로그의 차기 모델로 ‘엑스트레일’ 북미형 모델을 꼽고,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프랑스 르노그룹과 닛산차와 조만간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엑스트레일의 상품성과 전 세계 SUV시장의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엑스트레일은 한국닛산이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신차로 올 하반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엑스트레일은 2000년 첫 등장 이후 그동안 로그와 플랫폼(차체 뼈대) 및 부품을 공유한 '쌍둥이' 차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엑스트레일의 신규 생산기지를 물색 중이다.

르노삼성차는 경기도 기흥 연구소에서 2년여간 엑스트레일 개발을 주도했다는 점과 부산공장의 높은 생산성 등을 근거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캐시카이 후속의 부산 배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엑스트레일 국내 생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결정한 사항은 없다”며 “단기간에 계약이 성사되긴 다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이다. 반면 르노삼성차 기흥연구소 고위급 관계자는 “그룹차원의 차세대 중형SUV를 르노삼성차가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며 “이 모델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또, 이와 관련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은 “로그는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고 엑스트레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며 “현재 닛산이 엑스트레일 생산기지를 알아보고 있는 데 한국도 그 대상인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본사 측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닛산 중형SUV 엑스트레일.[사진=한국닛산]

르노삼성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북미 인기 모델인 닛산 로그를 생산해 왔다. 로그의 인기가 북미에서 치솟으면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원활한 공급을 위해 르노삼성차의 위탁생산을 결정했다. 그 덕에 르노삼성차는 당시 20%까지 떨어져 있던 부산공장 가동률을 100%까지 높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위탁생산 계약은 오는 2019년 9월로 끝난다.

르노삼성차는 엑스트레일 생산으로 부산공장 2500명의 고용불안을 우선 해소한다는 게 목표다. 르노삼성차는 캐시카이 후속 생산으로 판매 증대와 신규 시설 투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르노‧닛산 프리미엄 SUV개발에 이어 생산까지 맡으면서 그룹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때 르노삼성차는 르노의 생산기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스런 시선을 받기도 했다.

르노삼성차 홍보실 관계자는 “기흥연구소에서 그룹 차원의 SUV를 개발하고, 부산공장 생산성을 인정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