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 본격 가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와 손을 잡았다.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6개 시‧도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가랑 홈페이지 [자료=LX] |
공가랑은 국내 최초 빈집정보시스템이다.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낸다.
광역지자체는 5년간 공가랑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빈집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만승 LX 사장직무대행은 "다양한 빈집 관련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