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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獨 재무부 장관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국제법 위반"

기사입력 : 2018년06월01일 10:55

최종수정 : 2018년06월01일 10:5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부 장관이 캐나다, 유럽연합(EU), 멕시코산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이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숄츠는 다음달 2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휘슬러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오늘은 대서양 연안 국가들에 좋은 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은 잘못된 것이며 이는 국제법에 반하는 행위라는 게 나의 견해"라면서 자유 무역에 있어 규칙을 기초로 한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EU가 "강력하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EU 회원국들과 파트너국들 간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숄츠는 EU가 전반적인 관세에 대해 미국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영구 면제한다는 전제 하에 대화를 할 거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행정부는 일부 우방국에 대한 수입 관세를 계속 적용할 거라고 밝힘으로써 몇달간 면제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종식시켰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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