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격식 없이 열릴 수 있다는 사례 만든 것...의미있어"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바른미래당은 27일 "북한의 핵폐기 의지확인을 환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격식없는 남북 정상회담개최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정인 특보에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18.05.18 kilroy023@newspim.com |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격식없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요청해 회담을 갖고, 이 자리에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격식 없이 열릴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든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 비핵화가 실질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확고한 한미 동맹과 단기간 내 완전한 핵폐기 원칙은 고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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