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서울시 집수리닷컴 통해 30명 선착순 모집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23일부터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시민 스스로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서울시> |
이번 아카데미는 평일에는 집수리 이론강좌를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한다.
현장 중심 실습 중심과정은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또 지난해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심화과정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8만 원이다.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www.jibsuri.seoul.go.kr)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돕기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오래 사는 주택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