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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Q 당기순손실 '적자전환'... 영업익 7% 신장

기사입력 : 2018년05월11일 17:25

최종수정 : 2018년05월11일 17:25

中할인점 매각 충당금, 지주 설립 따른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
온라인사업 운영하는 롯데닷컴 흡수합병.. 420억 신주 발행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쇼핑이 중국 할인점 매각을 위한 충당금과 롯데지주 설립에 따른 지분법 이익 감소 등으로 올 1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99억16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1115억15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465억원억원으로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6% 신장했다.

법인 매각 등 중국 사업에서 철수 중인 할인점에서 적자 폭이 확대됐고 슈퍼의 경우 점포 리뉴얼 및 미세먼지 등 기상 악화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반면 백화점은 1분기 기존점 매출 증가와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전자제품전문점 사업부(하이마트)에서 환경 관련 소형가전(공기청정기, 청소기) 및 세탁기, 의류건조기의 고성장 지속과 프리미엄 가전매출 증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롯데쇼핑 IR 관계자는 "백화점의 경우 해외패션과 생활가전이 실적 호조세를 보였고, 하이마트도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프리미엄 가전 등이 높은 실적을 보였다"며 “향후 중국 마트 매각이 잘 진행되고, 선거 및 외교 이슈 등으로 국내 소비와 경제 관련 긍정적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쇼핑은 온라인사업을 운영하는 롯데닷컴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보통주 1 : 0.0285254(롯데쇼핑 : 롯데닷컴)이고 합병일자는 8월1일이다. 인수금액은 420억(미확정)이며 신주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롯데쇼핑은 온라인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매출과 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결합으로 경영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식회사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주들이 본인 확인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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