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6:07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16:0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반도건설이 오는 11일 대구국가산단 A1블록에 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78㎡, 총 775가구다. 이 지역은 앞서 분양한 1·2차를 합해 총 2115가구의 반도유보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에서 희소가치 높은 공영택지로 전체 넓이 854만8000㎡ 규모의 신도시다. 완성 단계에 있으며 롯데캐미칼과 KB와이퍼시스템, 상신브레이크를 비롯해 약 158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조감도<자료=반도건설>

아파트 12개 단지 총 1만1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로 ‘신주거 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옆으로 체육시설, 놀이공간을 갖춘 약 12만6000㎡ 근린공원벨트가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만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주변 대니산에서는 등산로와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을 즐길 수 있다. 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는 수상스키, 윈드서핑을 비롯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텐트촌을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선보이는 ‘U+우리집 AI’ 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자는 기존의 가스·전등·가전기기 제어, 외부방문자 확인과 같은 기본적인 IoT 기능을 뛰어넘어 지식검색이나 IPTV, 외국어서비스, 쇼핑·주문이 가능한 생활을 누리게 된다.

위키지식백과 및 생활정보만 제공하는 타사 서비스와는 달리 U+우리집 AI는 ‘말로 찾는 네이버검색’이 가능하며 주문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말로 다 되는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외국어서비스는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다. 아이들을 위한 동요·동화 서비스도 매월 업데이트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78㎡ 중소형 평형으로 꾸민다. 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된 고객맞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Bay 설계(일부가구)로 일조, 조망권이 우수하다.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다락은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일부 최상층 가구에 제공하는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별동학습관을 조성한다.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의 교육 특화시설이다. 그동안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대구에 선보여 검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대구 교육의 프리미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앞서 2차분양에도 별동학습관 프로그램을 적용해 대구 학부모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단지내 별동학습관 <자료=반도건설>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원 정도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유예 조건을 제공한다.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대구국가산단이 신주거벨트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교육, 첨단생활, 평면설계를 주도하는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