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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역시 LG", LG전자 13일 '플레이엑스포' 참가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10:45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 일산 킨텍스서 13일까지 개최
"게임 특화 모니터와 노트북 통해 최고의 게임 환경 제공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인 '플레이엑스포'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게이밍 제품군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게이밍모니터 6종과 하이다이내믹레인지(High Dynamic Range, 명암비를 높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 지원 모니터 6종, 게이밍노트북 등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이밍모니터 대표 제품은 34인치 크기의 '울트라와이드 나노 아이피에스(IPS) 모니터(모델명 : 34GK950G)'다. 이 제품은 21대9의 화면비율에 더블유큐에이치디(WQHD) 해상도(3440X1440))를 갖췄으며,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G-싱크(화면 최적화 기술)를 지원해 빠른 화면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이 적은 게 특징이다.

LG전자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게이밍모니터,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LG전자>

또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단위의 미세 분자들이 부정확한 색상을 제거해주는 나노 IPS 기술을 적용해 게임 제작자가 원하는 색상을 그대로 표현해준다. 색영역도 뛰어나 영화 제작 시의 색상 표준인 디씨아이 피3(DCI-P3)를 98% 만족한다.

게이밍노트북 대표 제품은 15.6인치 크기의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 15G870)'이다. 이 제품은 인텔의 아이세븐-7700에이치큐(i7-7700HQ )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티엑스-1060(GTX-1060) 그래픽카드, 4기가바이트(GB) 용량의 디디알포(DDR4) 디램(D램)을 적용해 고해상도의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저장 장치는 256GB 용량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olid State Drive, SSD)가 기본으로 탑재, 추가로 용량을 512GB까지 확대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ard Disk Drive, HDD)의 경우 최대 1TB(테라바이트)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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