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보험 통합관리 플랫폼 '우후죽순'...10여개사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맵, 레몬클립, 굿리치 선두권 형성...무료진단 좋아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내가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어떤 일을 당했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아는 가입자가 별로 없다. 자기 필요에 의해 보험을 가입하기 보다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가입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보험을 통합관리해주는 업체(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보험플랫폼은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는 물론 보험료와 해지시 받을 수 있는 환급금 등을 알려준다. 또 중복 가입돼있는지, 비어있는 곳은 무엇인지 등을 무료로 진단도 해준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영업중인 보험플랫폼은 보맵, 레몬클립, 굿리치, 보가비, 굿초보, 바로봄, 다다익선, 인바이유 등이다. 보험사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도 출시를 준비·검토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보험플랫폼이 1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활성화 된 플랫폼은 보맵(가입자 70만명), 레몬클립(40만명), 굿리치(50만명) 등 3곳이다. 이들의 특징을 분석해보니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했다.


가입된 보험을 비슷한 연령대 평균과 비교하는 기능은 보맵이 앞서 있었고, 레몬클립는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도 비교가 가능했다. 대형GA 개발한 굿리치는 곧바로 설계사에게 연결, 컨설팅이 가능한 특징이 있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보험플랫폼은 초기 사업모델로 대부분이 스크랩핑 기술로 같은 정보를 가져온다”며 “서비스 내용이 대동소이 해 사용자에게 얼마나 직관적으로 편한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하는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플랫폼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부 차이가 나며, 플랫폼을 등록할 때 입력하는 개인정보 활용 유무에 따라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左 보맵, 右 레몬클립. 보맵은 중복가입 건수 및 평균연령 대비 부족한 보험 분석이 가능했다. 레몬클립은 보장성보험과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보장분석 신청이 가능했다. 사진=어플리케이션 캡쳐>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보맵은 가입자의 연령대 평균과 비교가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가령 35세라면 같은 연령대가 가입한 보험 가입 개수와 보험료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부족한 보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온라인을 통해 부족한 상품에 가입하거나 설계사를 통해 다시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보험은 신상품 출시가 다른 금융업권보다 느리다. 다만 상품이 수시로 개정된다. 언제 가입했는가에 따라 세부적인 보장이 다르다. 이런 보험업권 특징에 맞춰 보맵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동원해 스크랩핑 전단팀을 운영하고 있다. 거의 실시간으로 상품을 업데이트 진행한다.

레몬클립은 무료진단서비스를 진행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었다. 보장분석을 신청하면 가입자 보장규모에 따라 부족여부를 확인해 알려준다.

보맵과 레몬클립 둘 다 개인정보를 특정 보험사 등에 넘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가입자가 귀찮은 보험가입 전화를 받을 가능성은 없는 것.

굿리치는 대형GA인 리치앤코에서 개발한 플랫폼이다. 가장 큰 장점은 가입자의 보장분석을 리치앤코 설계사 등 전문가가 직접 확인하고, 전화 또는 오프라인에서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소비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중단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정보확인만 원하면 보맵이 활용도가 좋으며, 객관적인 보장분석 및 문의를 원하면 레몬클립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