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 "김정은, 판문점 북미회담 동의?…확인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문점, 분단 녹여내고 평화 이정표 세우는 의미"
"한·미 정상 통화 때 자연스레 판문점 얘기 나온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CNN 보도에 대해 문의가 많은데,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가) 판문점으로 결정됐는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CNN은 현지 시각으로 30일 소식통을 인용,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여는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을 납득시켰고, 김 위원장 역시 판문점이 최고의 회담장소라는 것에 뜻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판문점 평화의 집·자유의 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상당수 국가를 검토 중이지만, 제3국보다는 남북한 군사경계선에 있는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더욱 상징적이고 중요하고 영속적인 장소이지 않은가. 그냥 물어본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와 관련해 "싱가포르도 검토되고 있고,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의 집·자유의 집도 검토하고 있다"며 "자신은 DMZ에서의 개최 구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에서 도보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4.27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 입장에서 제3국보다는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득이 되리라 보는가'라는 물음에 "득실 개념보다는 판문점이 분단의 가장 상징적 장소 아니겠나"며 "그 분단을 녹여내고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장소로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사실상 제3국 개최 가능성이 없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는 아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판문점은 북측 지역이 아니다"며 "(한·미 정상 통화 당시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는 'representative(대표적인)', 'important(중요한)', 'lasting(지속가능한)' 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통화 때는 'representative'보다는 'symbolic(상징적인)'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이 제안한 것이라기보다, 통화 때 두 정상 사이에 장소를 놓고 어디가 좋겠냐고 이야기하면서 (판문점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비핵화 문제를 문 대통령이 주도하게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북미정상회담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주인공"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6∼7월 남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두고서는 "그것은 너무 성급한 이야기"라며 "무르익은 논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법제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대한 경호를 계속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한 것과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그 내용이 맞다고 생각해 검토를 의뢰했고 긍정적 답변을 얻었으니 그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