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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멕시코 국경에 주방위군 400명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10:58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10:5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멕시코 국경지대에 주방위군 파견 지원을 반대해온 미국 캘리포니아주(州)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를 봤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테레사에 있는 멕시코 국경의 장벽을 따라 순찰원이 말을 타고 순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400명의 주방위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주방위군은 멕시코 국경에서 인신매매 등 범죄조직, 불법 무기상과 마약상들 단속에 나선다.

대신 캘리포니아주는 이민법 강화나 새로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사업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는 지난주 행정부의 주방위군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트럼프의 이민법 강화와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강력히 반대해온 인물이다.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해 주와 지역 관료들이 특정한 상황에서는 연방 이민기관에 협조하지 않는 방지법에 서명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약 4000명의 주방위군을 멕시코 국경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의 주 업무는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네 개의 주 방위이며 국경벽 건설엔 참여하지 않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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