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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앞두고 트럼프·아베 내일부터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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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상회담서 北 비핵화 관련 강경 입장 전달
아베 "북핵 폐기 위해 최대한 압박 유지할 것"
외교 전문가들 "美 한반도 기조 흔들리지 않을 것"

[서울 뉴스핌=채송무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20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연다. 5월 말~6월초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일이 입장을 조율하는 것이다.

그간 일본이 북한에 대해 비핵화 관련 강경한 입장을 유지한 만큼 아베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미국은 더 북한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아베 총리는 출국에 앞서 기자들에게 "북한 문제와 경제 문제에 있어서 양국의 연대를 확인하고, 공고한 미일동맹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북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에 의한 북한의 핵·미사일 폐기를 실현하기 위해 최대한 압력을 유지한다는 점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NHK]

또, 아베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해결을 위한 진전이 이뤄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은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열리며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에서 이뤄진다. 두 정상은 골프 회동도 갖게 된다.

◆ 전현준 "아베 강경 주문하겠지만 미국 흔들릴 것 같지 않다"
홍석훈 "일본 중심의 판 짜려하겠지만, 그런 상황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일 정상회담의 결과로 미국의 대북 관련 입장이 변화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은 "미국 입장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것이고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면 상응하는 체제 안전 보장을 해주겠다는 것"이라며 "아베 총리가 더 강경하게 나가라는 식의 주문은 하겠지만 미국의 기본 기조가 흔들릴 것 같지는 않다"고 단언했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일본은 미일 동맹 관계 등으로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남북 정상회담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구체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홍 연구위원은 "일본은 국내 정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일본 중심의 판을 짜려고 하겠지만 그런 상황은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미국이 일본의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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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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