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철순 나눔누리 대표 등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28명 정부포상

기사입력 : 2018년04월12일 16:22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1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12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날 대회에서는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나눔누리 이철순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철순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의 대표이사로 취임 이후 장애인 105명을 신규로 채용해 총 사업장 근로자 536명 중 46%에 해당하는 244명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증장애인 직무적응 프로그램과 장애인 특화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했다.

산업포장은 청각 중증장애인으로 ㈜강동오케익(구. 풍년제과)에서 제과제빵사로 일하며 다른 근로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신홍섭 부장이 수상했다. 신홍섭 부장은 전주의 명물인 수제초코파이를 개발한 인물이다. 2016년에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제과제빵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의 강동욱 대표이사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권순미 점장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동욱 대표는 ㈜카카오의 인터넷 정보콘텐츠 제작, 검색운영 등의 업무를 위탁받는 ㈜링키지랩의 설립을 주도해 44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다. 청각 중증장애인인 권순미 점장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바리스타로 입사해 장애인 최초로 매장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점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장애인에게 있어 일자리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인 4월을 맞아, 의무고용제를 기반으로 한 그간의 장애인 고용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장애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장애인 고용촉진 기본계획을 심도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