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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걱정 없는 24시간 무인식당', 전통기업 우팡자이 스마트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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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접목, 식당 운영 효율 높여
전국으로 무인식당 늘려나갈 계획

[뉴스핌=이동현기자] 단오절에 먹는 전통 먹거리 쭝쯔(粽子,중국식 주먹밥)로 유명한 중국 저장(浙江)성 식품 업체인 우팡자이(五芳齋). 유서 깊은 라오쯔하오(老字號) 브랜드 우팡자이가 지난 1월 중국 최초로 무인 스마트 식당을 열면서 요식업계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우팡자이는 O2O플랫폼 커우베이(口碑)와 손을 잡고 항저우 중심지에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스마트식당 1호점을 열었다. 많은 종업원으로 가득찼던 6년간 운영된 식당은 '무인(無人)화'된 스마트 매장으로 탈바꿈되면서 내점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 또 1인당 매출규모는 4배 이상 껑충 올랐고 매장 객단가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들은 매장의 빅데이터가 추천한 메뉴를 주문한 비중도 65%에 달하는 등 첨단기술이 전통 요식업에 접목되면서 괄목한 만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팡자이(五芳齋)의 CEO 우다싱(吴大星)은 또 “무인 식당 도입으로 연간 32만위안~35만위안의 인건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요식업계는 높은 임대료와 가파르게 상승하는 인건비 및 식자재 비용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라며 “스마트 매장 확대가 업계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팡자이가 선보인 무인 스마트식당은 대기,메뉴 주문,결제,음식 수취 등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구매 과정을 알리바바 산하의 알리페이(Alipay) 및 커우베이(口碑) 기술을 통해 무인화를 실현했다. 또 메뉴 추천은 빅데이터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도출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7년은 '무인(無人) 유통'의 원년이라고 할 정도로 유통업 전반에 무인운영 접목사례가 봇물터지듯 쏟아졌다.

하지만 요식업에 무인 운영방식을 접목하는 것은 뚜렷한 장점이 없어 개념적인 수준에 그쳤다. 알리바바 산하 O2O 플랫폼 커우베이는 본격적으로 식당에 무인 운영방식을 접목하면서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및 평당 매출액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라오쯔하오 브랜드 우팡자이도 2017년 전통먹거리 판매업에서 눈을 돌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면서 커우베이가 제안한 무인매장 모델을 전격 수용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가 가능하다<사진=바이두>

우팡자이의 무인 식당을 방문한 고객들은 △ 커우베이 앱(APP) △ 매장내 QR코드 스캔△ 매장 키오스크(KIOSK,주문 단말기) 입력 방식으로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은 온라인으로 메뉴 주문을 진행 한 후 스마트 폰으로 음식물 수취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 주문한 음식의 조리가 완료되면 문자로 통보되고 고객들은 지정된 스마트 음식 수취함에서 메뉴를 가져가면 된다. 

특히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매장내 빅데이터 시스템은 자동으로 고객의 메뉴 선호도 및 입맛을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스마트 식당은 빅데이터를 통해 식당 메뉴 구성을 최적화하고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 식당내 설치된 무인 가판대도 알리페이 스캔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가판대위의 QR 코드 스캔 후 쭝쯔(粽子) 및 떡 등 상품을 가져가게 되면 자동으로 금액이 차감된다. 

스마트 음식 수취함(좌), 무인가판대(우)<사진=바이두>

우팡자이(五芳齋)의 CEO 우다싱(吴大星)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식당들은 메뉴 및 매장 입지여건을 중심으로 고객을 유인했다”며 “이제 스마트 식당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고객위주로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첨단기술 접목으로 인한 식당의 변화를 설명했다.

한편 우팡자이는 중국 최초로 4월중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24시간 무인스마트식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저장(浙江)성에서 4곳의 무인 스마트 식당 및 체험매장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우다싱 회장은  “앞으로 우팡자이는 무인식당 모델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무인 식당내부에 있는 이용 요령 설명도<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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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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