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수·정시 통합하고 절대평가 도입"..現 중3 적용 대입제도 개편 윤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부,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발표
모집 전형 비율·선발시기·평가방법 개편 망라
국가교육회의, 8월까지 개편시안 마련

[뉴스핌=황유미 기자] 교육부가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대학입시에서 정시와 수시를 통합하고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해 국가교육회의에 넘겼다. 김상곤 교육 부총리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이전에 개편시안을 교육부에 전달하게 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교육회의가 이를 숙의·검토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마련하면 이를 교육부가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김 부총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염원을 담아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에서 폭넓게 논의할 수 있고 국민이 공감하는 숙의·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송안에 포함된 주요 논의 사안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수능 비율 (전형 비율) ▲수시-정시 통합(선발시기)▲ 절대평가 도입 혹은 현행유지 (수능평가방법) 등이다.

우선 교육부는 대학의 학종 전형과 수능전형간 적정 비율을 모색해 줄 것을 국가교육회의에 요청했다. 학종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수능 전형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른 것이다.

선발시기와 관련해서는 수시와 정시 통합안을 내놨다. 기존 입시제도 하에서는 수시 전형이 9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고교 3학년 2학기 수업이 파행을 겪는데다 대학입시제도가 복잡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수능을 약 2주 앞당기고 수시와 정시를 통합, 11월 말부터 다음해 2월까지 전형을 진행하자는 것이다. 현재 수능은 11월 3째주에 치러지고 있다. 이를 11월 초로 옮기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행 6개월인 전형기간도 4개월로 단축된다. 이에 수험생들에게는 총 6회 내외의 대입 지원기회가 부여된다.

다만, 교육부는 이 같은 통합안은 현재 최대 9회인 전형기회가 축소됨으로써 학생 대입 선택권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지방대 등 일부 대학의 학생 미충원 문제에 대해 우려된다는 점을 이송안에 포함시켰다.

수험생 및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수능평가 방법과 관련해서는 절대평가제 전환, 수능 원점수제 등을 제안했다.

현행 절대평가가 되고 있는 영어, 한국사를 포함해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에도 절대평가를 도입할 때에도 수능 100% 전형이 운영가능 하도록 추가 제안을 달았다. 동점자 발생 시에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대학 측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수능 원점수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모든 수능과목에 원점수를 적용하는 안과 일부 과목에 원점수를 제공하는 안을 내놨다. 수능 과목별로 문항수를 25문항으로 조정하고, 문항별 동일 배점을 주도록 했다.

교육부는 원점수제도는 사실상 과거 '학력고사' 체제로의 회귀라는 점과 대학별·학과별 서열화가 조장된다는 점을 우려점으로 꼽았다.

이밖에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에 추가 논의사항으로 대학 학생 평가기준 공개 및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폐지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교육회의에서 필요한 경우 결정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해달라는 것이다.

수능 과목 구조에 대한 안도 제시했다. 1안의 경우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탐구과목을 1개 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2안은 수학은 가/나형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제공하고, 탐구는 사회 1과목과 과학 1과목을 교차 선택하는 경우, 3안은 현행 수능과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것도 추가 논의사항에 포함시켰다.

교육부는 이송안에 포함시킨 내용에 대해 모두 '열린안'으로 규정했다. 교육부는 그 동안의 정책연구, 대입정책포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여러 가지 안을 제안했을 뿐, 국가교육회의는 이 안들 외에서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가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지난 8월 1년 유예를 결정하면서 시간을 벌었음에도 원점으로 회귀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이유다. 

김상곤 부총리는 "'열린 안'이란 정부가 구체적인 시안을 제시하고 찬성과 반대 의견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주제를 구체화하고 국민들이 참여해 숙의 공론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라며 "국가교육회의가 숙의 공론화를 거쳐 국민적 신뢰에 기반을 둔 대입제도를 제안하면 교육부는 이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약 4개월의 숙의·공론화 과정을 거쳐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를 받아 고교 체제 개편, 고교 학점제 등을 망라한 '교육개혁 종합방안'(가칭)을 8월 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