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 12일 시즌 2번째 선발 등판한다.
LA타임즈는 4월8일 “류현진이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알렸다.
류현진이 12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두번째 선발 등판한다. <사진= AP/뉴시스> |
류현진은 LA 다저스 5선발이다. 당초 그는 9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1~2선발의 등판 일정이 조정돼 8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다저스는 1선발 커쇼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로 바꾼데 이어 2선발 알렉스 우드를 11일 오클랜드전 선발로 변경했다. 커쇼와 우드가 3차례 선발 등판한 뒤 류현진이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 것이다.
7일로 예정된 샌프란시스코전이 비로 취소된 마에다는 8∼9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불펜으로 대기한다. 이후 마에다는 14∼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전에 시즌 첫 등판, 3.2이닝동안 7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통산 첫 등판이다.
LA타임즈는 이에대해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패스트볼 제구 난조로 3실점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