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스페이스X, 2.6톤 보급품 실은 펠컨9 발사…'국제우주정거장 내일 도착'

기사입력 : 2018년04월03일 09:09

최종수정 : 2018년04월03일 09:09

[뉴스핌=최원진 기자] 미국의 항공우주장비 기업 스페이스X가 2일(현지시간) 오후 약 2631kg 무게의 보급품을 실은 화물수송선, 드래곤(Dragaon)을 전달하기 위해 팰컨9(Falcon 9) 로켓을 발사했다.

팰컨9 로켓 <사진=스페이스X 홈페이지>

팰컨9(Falcon 9) 로켓은 미국 플로리다주 오후 4시 30분께 케이프 캐너베럴 에어포스 스테이션에서 발사됐다. 이번 미션인 드래곤에는 거의 3톤 분량의 연구자료와 선원 보급품, 하드웨어가 담겼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보내는 NASA와의 계약으로 진행됐다.

NASA는 발사 전 성명에서 "드래곤은 발사 약 10분 후에 예비 궤도에 도착할 것"이라며 "ISS에 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일련의 발사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 화물수송선은 4일에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선원들은 17.6미터 크기의 로봇 팔을 이용해 보급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미션은 올해 스페이스X의 일곱 번째 미션이며 올해 총 30개를 완수할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이 회사는 18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기록을 세웠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