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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2부…조작 증언 확보

기사입력 : 2018년03월31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03월31일 00:00

<사진=SBS>

[뉴스핌=장주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주에 이어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을 파헤친다.

31일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2부 ‘죽인 자 숨긴 자 그리고 조작한 자-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편을 내보낸다.

2001년 가평군 도로에서 피살된 고(故) 염순덕 육군상사. 지난 1부에서는 시신 발견 직후 인근에서 증거가 발견, 유력 용의자가 좁혀졌음에도 17년간 사건이 미제로 남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2부에서는 사건이 미궁으로 빠진 결정적인 이유가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놀라운 증언을 고개한다. 누군가가 유력 증거를 조작, 수사에 혼선을 줘 사건 해결을 미제에 빠뜨렸다는 주장이다.

당시 관할 기무부대의 내부보고서도 입수했다.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기 전 작성된 최초 보고서에는 염순덕 상사의 사망 원인을 경찰 조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추정하고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었다.

앞서 염 상사 시신 곁에서는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그리고 이 담배꽁초에서 같은 부대 소속 수송관 홍 준위, 염상사의 부대를 관할하던 기무부대 이중사의 DNA가 확인됐다.

2016년 재수사로 유력한 증거가 재확인됐지만, 두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구속 수사를 받지 않았고 진실 규명은 지연됐다.

그러던 지난 2월, 기무사 소속 용의자가 청주 모처에서 차량 내부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17년 사건 현장에서 이중사는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일까.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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