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닛산 '한국형 첨단 안전기술' 선봬..."어르신도 맘놓고 운전"

기사입력 : 2018년03월27일 14:22

최종수정 : 2018년03월27일 14:31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세계최초 개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 기술, 한국의 모든 운전자가 누리도록

[뉴스핌=한기진 기자]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이 한국에 첨단 안전주행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력을 한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려 적극적인 캠페인에도 나선다.

한국닛산은 2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닛산의 기술 방향인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세이프티(Intelligent Mobility Safety)’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를 운전하고 동력을 공급하는 것과 함게 차가 사회에 통합되는 방식을 바꾼다는 게 골자다. 이날 캠페인도 운전이 미숙한 노약자와 같은 운전자도 닛산의 주행 안전 기술을 통해 일반 운전자와 다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안전 운전을 소개하기 위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행사에서는 닛산의 플래그십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와 7인승 대형 SUV 패스파인더, 프리미엄 SUV 무라노 등이 등장해 자사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닛산 360 아케이드’라 이름 붙인 운전 코스는 다양한 장애물과 돌발 상황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닛산의 안전기술을 사용해 직접 대처하는 체험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차량의 유리창을 가린 채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Intelligent Around View Monitor)’만 보며 후진으로 코스를 도는 이색 드라이빙 테스트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공중에서 자동차를 내려다 보는 것처럼 영상을 표시해 줘 후진 및 주차 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안전 기술이다. 

또한, 다양한 도로 상황을 연출해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후측방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차간 거리 제어 기술’ 등 닛산의 안전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 안전 기술들은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들로, 지금은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도 뒤따라 하고 있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은 소수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닛산의 혁신적인 주행 안전 기술”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