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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 '최우수 연기금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03월26일 10:32

최종수정 : 2018년03월26일 10:32

지난해 수익률 7.26%, 수익금 41.2조…621.7조 운용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23일 홍콩에서 주최한 '201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Best of the Best Awards)'에서 국가부문 최우수연기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는는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전문 월간지로 매년 지역 주요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운용 전략, 운용 인프라 및 투자 성과 등을 평가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지난해 7.26%의 수익률과 수익금 41조2000억원을 달성하며 운용규모 62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988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6.02%, 누적 수익금은 299조9000억원이다.

3월 23일 아·태지역 금융전문지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주최한 ‘201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곽은경 차장이 국가 부문(Best of the Best Country Awards) 최우수 연기금상(Best Pension Plan Sponsor)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연금의 우수한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 및 책임투자 활성화 등 투자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유치하여 운용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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