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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황각규 롯데 부회장 "포트폴리오 최적화, 중장기 플랜 짠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23일 14:47

최종수정 : 2018년03월23일 14:47

롯데지주 주총, 이견없이 원안대로 안건 무사 통과

[뉴스핌=박효주 기자]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이 "질적 성장을 위해 계열사를 적극 지원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3일 황 부회장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롯데지주 정기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황 부회장은 앞으로 사업 전략에 대해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중장기적 플랜을 짜서 대비할 것"이라며 "다양한 먹거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롯데지주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이 안건이 통과됐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 등 4개 회사의 분할합병을 통해 신설된 법인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임시주총을 통해 롯데상사, 롯데지알에스,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 등 6계 계열사의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합병 및 분할합병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롯데지주는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모두 해소했다. 

한편 이날 열린 롯데쇼핑, 롯데제과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이견 없이 원안대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현재 법정 구속 중인 신동빈 회장은 이날 정기주총을 통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재 신 회장은 롯데지주를 비롯해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등 4개 계열사에서 대표이사를, 롯데쇼핑과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 등 4곳에서 사내이사를 각각 맡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2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식회사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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