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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VR·AR 디지털콘텐츠 산업 키운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21일 15:41

최종수정 : 2018년03월21일 15:41

혁신성장동력 발굴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뉴스핌=정광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 기반 혁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2018년 디지털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조선해양, 건축 등 전통산업과 VR·AR의 융합뿐 아니라 우울증, 치매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플래그십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개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과 연계된 규제개선을 통해 초기 시장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VR·AR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 글로벌 전시회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출시된 바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기와 콘텐츠 개발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자료=과기정통부>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국가차원의 VR·AR 생태계 구축 전략을 마련해 관련 사업육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3대 혁신 성장동력 프로젝트 중 하나로 VR·AR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플래그십 5대 선도프로젝트(서비스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영상, 교육유통)’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방, 의료, 제조분야로 융합을 확대하고 국내외에 VR체험콘텐츠 보급을 통한 VR 테마파크 시장 창출과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해 VR/AR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해양, 건축, 의료 등으로 융합분야를 확대하고 생태계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국내기업의 VR 콘텐츠 체험관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대하고 국내 유망 콘텐츠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유통 거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전통산업과 융합한 VR·AR 분야는 글로벌 강자가 없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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