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일, 두바이 알파히디 역사지구에서 진행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두바이관광청이 15일 두바이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두바이 시카 아트 페어의 개최를 알렸다.
두바이 시카 아트 페어(Dubai SIKKA Art Fair)는 오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두바이 알 파히디 역사지구(Al Fahidi Historical Neighbourhood)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두바이 시카 아트 페어는 에미라티 (Emirati), 아랍에미리트(UAE)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알리는 데 주력하는 최초의 연례 프로젝트로, 두바이 내 모든 지역 사회에서 행복과 긍정적 에너지 또한 전달하는 데 힘을 쓰고 있다.
역대 최고 참가자 수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던 지난 2017년 아트 페어의 성공적인 라인업에 현지 신진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음악, 연극, 전시와 즉흥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시카 아트 페어는 젊은 중동 예술가들의 재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 주민과 대중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두바이관광청 관계자는 “두바이 아트 시즌 (Dubai Art Season) 일환으로 17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되는 시카 아트 페어를 통해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 예술가들의 아트 세계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두바이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