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4월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3월13일 11:33

최종수정 : 2018년03월13일 11:33

[뉴스핌=나은경 기자] 금성백조가 오는 4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13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오는 4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로 구성돼 총 918가구 규모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 한 고급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분양할 예정이다. 애비뉴스완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7295㎡로 지어진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투시도 (야경) <자료=리얼투데이>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편의성이라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우선 대중교통의 경우 단지에서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으로 삼성역까지 20분 안에 갈 수 있게 되면 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또 동탄역에는 일반버스와 광역급행버스 연계가 가능한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자동차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동탄역과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연계된 중심생활권에 있어 주거와 문화생활, 업무를 아우를 수 있다. 또 아인초, 청계초, 청계중, 동탄중, 동탄중앙고와 같은 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는 총 면적이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 진입 관문에 공급될 예정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다. 앞으로 동탄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라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금성백조 관계자는 전망했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단지 입주시기와 GTX 개통시기, 동탄역에 들어서는 백화점 완공시기가 모두 오는 2021년으로 같아 동탄2신도시 부동산시장이 완성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하다”며 “동탄테크노밸리 관문이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의 교차점에 위치해 풍부한 직장 수요를 갖췄다는 점 때문에 사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서울 본원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함용일 부원장은 "(고려아연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짓 누락사항 없이 충실하게 알리는 공시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취할 예정이다"고 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고려아연 공개매수 및 유상증자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0.31 mironj19@newspim.com 금감원이 집중하는 부분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다. 만약 고려아연 이사진이 공개매수를 결의한 시점에서 이후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알고 있었는데도 공개매수 신고서에 해당 내용을 누락했다면 문제라는 인식이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에서 유상증자 예정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중요한 정보 누락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주주들이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공개매수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부정거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 취급을 한 증권사와 유상증자를 모집 주선한 증권사는 모두 미래에셋증권으로 같다. 따라서 시기가 겹치므로 이를 독립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증권도 2개의 사안을 모두 알았을 수 있다는 의심이다. 이는 현재 현장 검사 중으로 확실한 내용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함 부원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모집 주선자로 돼 있어 주관사로 하는 거보다는 민사적 책임이 덜하겠으나, 부정거래가 성립된다면 자본시장법상 증권사는 불법 행위 알고도 눈 감는 걸 못하게 돼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시장 불안을 충분히 인식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충실 여부를 점검해 증자의 목적, 배경,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시 밝힌 목적에 부합하는지, 투명 공시 여부 등을 확인해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 경위 등을 살피고 위계 부정거래 등의 위법행위 파악 시 관련 증권사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정신고요구가 불가피해 유상증자 시기가 늦춰지거나 극단적으로는 유상증자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onginus@newspim.com   2024-10-31 17:42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