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애경(대표 이윤규)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빙그레와 협업해 인기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구강관리용품 '2080 X 빙그레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080 X 빙그레 스페셜 세트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모양을 본뜬 칫솔과 메론의 향을 담은 2080 메론향 치약 100g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8900원이다.
2080 메론향 치약은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을 그대로 담아 첫 맛은 달콤하지만 끝 맛은 민트향으로 개운하다. 이 치약은 치주질환,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치태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80 X 빙그레 칫솔은 치아와 잇몸 틈새를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미세모 칫솔이다. 이 칫솔은 소비자가 핏솔의 적정 교체시기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칫솔모의 초록색이 사라지면 칫솔을 교체해야 한다. 또 메로나 아이스크림 모양을 본뜬 칫솔 전용 케이스가 있다.
애경 관계자는 "다양한 이색 협력을 통해 생활용품이 색다른 재미 요소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용품에 다양한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80 X 빙그레 스페셜 세트. <사진=애경>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