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해외연수 실시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09:29

최종수정 : 2018년02월22일 09:29

김교현 사장 "능동적·적극적 도전정신 가져달라" 강조

[뉴스핌=유수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석유화학사들의 현지시설을 둘러보는 해외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21일 타이탄공장을 둘러보며 공장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2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신입사원 33명은 21일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타이탄 생산기지를 시작으로, 현지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해외 주력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말레이시아 타이탄공장에 방문, 롯데그룹의 동남아 첫 상장회사인 타이탄의 위상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해외에서의 안정적인 공장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할 예정이다.

일정에 참여한 이신우 사원은 "국내의 여수·울산·대산공장에 방문해 산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해외 현지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석유화학공장을 보니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미래에 패기와 투지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안정보다는 실패에서도 성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져달라"면서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 가치를 두고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