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빈 실형] 롯데그룹 "예상 못한 결과 참담… 비상 경영체제 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오찬미 기자]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자 롯데가 혼란에 빠졌다.

'부정한 청탁'이 인정된다는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롯데 관계자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다.

13일 롯데그룹은 이날 신 회장 실형 선고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참담하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통해 무죄를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판결문을 송달 받는 대로 판결취지를 검토한 후 변호인 등과 협의해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들께 약속한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완성, 투자 및 고용 확대 등 산적한 현안을 앞두고 큰 악재로 작용할까 우려된다"면서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안심시키도록 하고, 당장 차질이 있을 동계올림픽은 대한스키협회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시급한 지원을 하겠다"고 입장을 마무리 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사진=롯데그룹>

이날 롯데지주와 그룹 관계자들은 판결 이후 호텔롯데의 상장이나 잠실면세점(월드타워점)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당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유보했다. 

우선 내년으로 예상돼 왔던 호텔롯데 상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부재로 더 미뤄지게 됐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에서 호텔롯데 상장에 대한 의지를 여러차례 드러내왔다.

지난해 12월에도 장인인 오고 요시마사 전 다이세이 건설 회장의 장례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일본 롯데홀딩스 관계자와 호텔롯데 상장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신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상장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의 특허 취소와 관련해서는 당장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뇌물죄 관련 선고'인데 특허 취소가 되려면 관세법의 저촉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야 한다"며 "박근혜·최순실 라인을 타고 특허심사에 영향을 끼쳤는지가 확인돼야 특허 취소가 가능한데 이것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세청도 만약 법원에서 '뇌물죄' 인정 판결을 내더라도 이것만으로는 특허를 취소할 수 없다는 해석을 이미 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관세청은 법원의 뇌물죄 판결만으로 롯데 면세점의 특허를 취소할 수 없으며 뇌물죄 확정 이후 관세법 178조 2항 저촉여부가 확인돼야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낸 바 있다.

다만 당장 면세점 사업권이 박탈당하지는 않더라도 사업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지게 됐다.

이날 재판부가 신동빈 회장에게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면서 지금까지 롯데가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뉴롯데' 사업 전반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