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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도입 연기…설 연휴 정상 거래

기사입력 : 2018년02월13일 14:03

최종수정 : 2018년02월13일 17:59

차세대시스템 보완 부분 발견…거래 안정성 확보후 도입

[뉴스핌=최유리 기자] 우리은행이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연기하고 설 연휴동안 금융거래를 정상 가동한다.

13일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시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신용카드, 체크카드, ATM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당초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 시행을 위해 설연휴 기간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시스템에 보완할 부분이 생겨 시행을 미루게 됐다.

아울러 명절 전후 이체 및 현금 거래량 증가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시키고, 거래안정성과 고객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

우리은행은 고객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 시행시기를 정할 예정이며, 확정되면 별도 공지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차세대시스템을 테스트하다가 보완할 부분을 발견해 연기하게 됐다"며 "거래 안정성이 확보된 이후에 시스템 도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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