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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4일째 한국 종합 8위...독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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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금메달 2개 추가하며 단숨에 3위로
미국은 남자 이어 여자 스노보드 금메달 추가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4일째인 12일 한국은 종합 8위로 어제보다 4계단 하락했다. 독일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두권에 진입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1일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 외 메달을 추가하지 않아 6위를 기록했다.

독일이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네덜란드(금3·은2·동2), 3위는 캐나다(금2·은4·동1), 4위는 미국(금2·은1·동1), 5위는 프랑스(금2·동1), 6위는 노르웨이(금1·은4·동3), 7위는 스웨덴(금1·은1) 등이다. 오늘까지 총 51개 메달의 주인이 가려졌다.

캐나다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팅에서 73점을 얻어 우승했다. 캐나다로서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서정화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모굴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 뉴시스>

팀이벤트는 10개국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의 국가별 쇼트프로그램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팅 연기로 메달을 다투는 종목이다. 한국은 쇼트 9위에 그쳐 출전자격을 얻지 못했다.

캐나다는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글 3차 결선에서도 미카엘 킹스버리 86.6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이번 대회 은메달은 맷 그레이엄(호주)이 82.57점으로 가져갔다. 동메달은 하라 다이치(일본)이 82.19점으로 차지했다.

한국 최재우는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점프 후 내려오다가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미국은 지난 11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오늘 동 종목 여자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제이미 앤더슨이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83.00점을 받아 우승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다. 로리 블로윈(캐나다)이 76.33점으로 은메달, 엔니 루카야르비(핀란드)가 75.38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은 높이, 회전, 기술, 난도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기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채점한다.

프리스타일스키 여자 모글에서는 프랑스의 페린 라퐁트가 최종 3차 결선에서 78.6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캐나다의 ‘세 자매 모굴 선수’로 유명한 저스틴 뒤푸르라푸앵트에게,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율리아 갈리셰바에게 돌아갔다.

한국 서정화는 1차 결선에 진출했지만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2차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2위를 차지한 에카테리나 스톨야로바(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에 0.92점 뒤졌다.

한편, 한국은 13일 메달 추가를 노린다. 이날  ▲쇼트트랙 여자 500(최민정)  ▲쇼트트랙  남자 1000m(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 곽윤기) 등의 경기가 있다.

아울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김민석, 주형준)▲알파인스키 남자 복합(김동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권선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김호준, 권이준, 이광기) ▲크로스컨트리 남자 스프린트클래식(김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프린트클래식(주헤리) ▲루지 여자 1인승(아일린 프리슈, 성은령) 등도 진행한다.

 

9일 오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의 격려하기 위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와 태극기를 펼치고 응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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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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