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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2/9)] 알파홀딩스, 새 먹거리 바이오산업 호평 ‘上’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6:54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16:54

[뉴스핌=김승현 기자] 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8%(5050원) 오른 2만1950원에 마감됐다. 이틀째 상한가다.

반도체 칩 설계분야 국내 1위 회사인 알파홀딩스는 2016년부터 신약사업에 진출하며 바이오업체로 변화중이다.

알파홀딩스 최대주주인 미국 바이럴 제네(Viral Gene)가 개발해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한 GCC백신은 대장암에서 전이되는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초의 백신이다. 최근 GCC백신 임상 2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라젠의 펙사벡과 같이 토머스제퍼슨 대학(TJU)에서 개발됐고, 펙사벡과 같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라고 전했다.

한편 닉스테크는 29.87%(705원) 오른 3065원에, 고려제약은 29.86%(330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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