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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VIP" 백화점, 예비 VIP 관리 강화한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14:59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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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장기화에도 VIP 고객 매출은 매년 증가세
롯데·갤러리아, 문턱 낮추되 기존 VIP 기준은 상향

[뉴스핌=박효주 기자] 백화점 업계가 예비 큰 손인 젊은 층 VIP 고객 관리에 나서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갤러리아 등 백화점업체들이 최근 VIP 고객 문턱을 일제히 낮추고 충성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소비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백화점 업황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VIP 매출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면서 신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20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VIP 고객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5.5%)보다 두 배 이상인 12%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도 최근 3년간 VIP 매출은 2015년 22%, 2016년 22.8%, 2017년 23%로 꾸준히 느는 추세다.

명품관 웨스트 외관.<사진=갤러리아백화점>

이에 백화점들은 VIP 고객 등급을 세분화해 예비 VIP까지 챙기는 등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갤러리아는 올해 연간 500만원 구매 기준인 우수고객 등급 ‘제이드’를 신설했다. 기존에는 최소 연간 2000만원 구매 기준으로 VIP등급을 책정해왔다.

제이드 등급은 정상상품 기준으로 상시 최고 5% 할인 제공과 생일 기프트 증정,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무료 음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VIP 등급은 '파크 제이드 블루', '파크 제이드 화이트', '파크 제이드 블랙', 'PSR 화이트', 최상위 0.1% 및 자체 기준에 따른 'PSR 블랙'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이 중 차상위 등급인 PSR화이트와 파크제이드 블랙, 파크제이드 화이트 등 등급은 올해부터 연간 구매 기준이 높아졌다. PSR화이트의 경우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한도가 높아졌고 파크제이드 블랙은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파크제아드 화이트는 35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조정됐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연간 구매 기준을 대폭 낮춘 VIP 등급을 신설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4월부터 지점별로 우수고객 등급인 el-VIP를 선정하고 있다. el-VIP 선정 기준은 연간 구매 금액 최소 400만~600만원으로 지점별로 다르다. el-VIP 고객에는 무료 음료 쿠폰 이용권, 문화센터 10% 할인권, 주차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백화점 또한 올해 일부 VIP 고객 선정 기준을 상향했다. 명품관인 에비뉴엘 VVIP 고객 등급은 기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높아졌고 에비뉴엘 VIP는 2500만원에서 3000만원, MVG 크라운 등급은 35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조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연간 구매금액 400만원 이상, 3개월 구매금액 100만원 이상·200만원 이상이면 '레드' 등급을 부여한다. 레드 등급 고객에는 정상상품 상시 5% 할인과 지정점포 무료주차, VIP 멤버스 바 이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VIP 등급은 연 800만원 이상 '블랙', 연 2000만원 이상 '골드', 연 4000만원 이상 '플래티늄', 연 600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 자체 기준에 따른 상위 999명에게는 VVIP 등급인 '트리니티'로 나뉜다.

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VIP 고객에 대한 관리가 백화점 명성을 좌우하는 만큼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꼽힌다”면서 “고객 문턱을 낮추는 것 또한 예비 VIP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환”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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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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