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톡] 심은경 "'염력' 첫인상? '연상호스럽다'였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TV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치킨집 사장. 어린 시절 아빠가 집을 나간 뒤 남들보다 일찍 생계를 책임져왔다. 그런 그에게 치킨집은 삶의 전부다. 하지만 동네가 철거 위기에 처하며 하루아침에 치킨집마저 잃게 된다. 그리고 그때 10년 만에 아빠가 나타난다. 원망도 슬픔도 기쁨도 잠시, 우리 아빠가 어딘가 이상해졌다.

배우 심은경(24)이 신작 ‘염력’을 들고 극장가를 찾았다.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이 세상에 맞서 상상 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행’ 촬영할 처음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때는 간단하게 ‘초능력 쓰는 아빠와 딸’ 정도로만 알고 있었죠. 그러고 1년 뒤에 시나리오를 받았고, 첫 번째 든 생각은 ‘아, 연상호스럽다’였어요. 그다음 우선 감독님의 세계관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때부터 감독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대화도 많이 나눴죠. 루미 캐릭터도 그렇게 하나둘 잡아갔고요.”

극중 심은경이 연기한 루미는 강한 생활력과 당찬 근성의 청년 사업가. ‘수상한 그녀’(2014)부터 ‘널 기다리며’(2016), ‘걷기왕’(2016), ‘조작된 도시’(2017) 등 그간 보여준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르다. 독특하기보다 현실적이라는 지점에서 특히 그렇다.

“루미는 진짜 어딘가에 살고 있는 듯한 인물이었죠. 그래서 현실감을 많이 주고 싶었어요. 리얼리티나 다큐멘터리 속 인물처럼요. 다행히 감독님 뜻도 저와 일맥상통했고, 좋은 레퍼런스를 주셨어요. 예를 들면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더 레슬러’(2008) 속 미키 루크와 딸의 관계와 감정, 마크 러팔로가 ‘스포트라이트’(2015)에서 보여준 생활감 있는 연기 등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대개 비현실적 캐릭터보다 현실적 캐릭터를 연기하기가 쉽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예외다. 되레 현실적 캐릭터라 부담이 됐을 거라 여겼다. 앞서 언급했듯 ‘염력’은 소재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그러니 전체 흐름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것부터 큰 과제였을 거다. 

“처음에는 초능력 이야기라고 하기에 저도 초능력을 쓰나 했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웃음). 사실 그런 부담감은 전혀 없었어요. 시나리오도 판타지라는 느낌보다는 현실감이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제 캐릭터와 영화 색깔 사이에 괴리감도 전혀 없었고요. 오히려 이 부분이 우리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했죠. 평범함과 판타지의 결합, 특히 소시민이 염력을 썼을 때 그 카타르시스가 클 거라고 생각했죠.”

이날 인터뷰 내내, 그리고 최근 공식 석상에서 심은경은 유난히 밝고 경쾌했다. ‘염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인지 궁금했다. 이유를 물었다. ‘염력’ 때문, 그리고 ‘염력’을 함께한 이들 때문이라고 했다. 

“연기적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염력’을 만났어요. 내가 해온 연기와 다른 표현을 할 수 있겠다 싶었고 실제로 그랬죠. 촬영하면서 처음 본 제 표정에 스스로 놀라기도 했고요. 현장에서도 힐링이 많이 됐어요. 특히 류승룡 선배한테 조언을 많이 들었죠.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나부터 행복해질 것, 날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질 것. 그래서 ‘염력’ 끝나고 제시간을 많이 가졌어요. 제가 받은 좋은 기운을 이제 관객들이 많이 느꼈으면 해요.”

차기작은 ‘궁합’이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이승기와 함께한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요즘 바쁘긴 한데 그만큼 저를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신다는 거니까 그저 감사해요. 오히려 바쁜 시간조차도 즐겁고 행복하죠. 무엇보다 이렇게 함께 영화를 만들고 또 우리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뿌듯하기도 하고요. 아마 다음 작품인 ‘궁합’에서는 진하지는 않지만, 저의 멜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지금은 여기까지만! 조만간 개봉하니까 그때 또 ‘궁합’ 이야기 많이 들려드릴게요(웃음).”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매니지먼트AND>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