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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법인, 전년대비 매출 450% 성장.."모바일 인증사업 호조"

기사입력 : 2018년01월26일 10:51

최종수정 : 2018년01월26일 10:51

[뉴스핌=김양섭 기자] 다날 미국법인(Danal Inc.,)이 모바일 인증분야에 집중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450%이상 성장했다.

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미국법인이 모바일ID플랫폼에서 전년대비 450%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날 미국법인의 성장은 모바일인증 분야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인증분야에서 업계 선두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간 데 따른 것으로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확인뿐만 아니라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고객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사용자에 편리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확실한 고객층을 확보한 점이 매출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다날 미국법인과 계약을 체결한 세계 최대규모의 승차공유기업은 다날의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간편인증으로 이용시간 단축은 물론 거래 성공율을 높이고 사기거래를 방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날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 및 송금전문 기업들에 실시간 모바일ID 네트워크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고객의 서비스 접근을 강화하고, 송금 및 이체와 같은 거래에서 고객을 보호하면서 고유의 서명을 통해 불법거래가 불가능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미국에서 특허받은 인증 기술을 적용한 다날의 서비스와 이동통신사의 플랫폼이 결합된 인증서비스를 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모바일인증 서비스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유럽 등 전세계시장으로 빠르게 상용화 되면서 올해말까지 20억건 이상의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날 미국법인은 전년대비 450%이상 대폭 성장한 매출규모를 기록했으며, 올해 더욱 성장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다날 미국법인은 지난해 오렌지텔레콤과 방콕은행으로부터 6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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