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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트럼프 강달러 발언에 되돌림...1060원대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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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한 달러를 보고 싶다"...달러/원 상승 견인할 것

[뉴스핌=허정인 기자] 미국 대통령의 강달러 지지발언으로 26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낙폭을 되돌릴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현지시간 기준으로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달러는 계속해서 강해질 것이고 결국 나는 강한 달러를 보고 싶다"면서 "미국은 경제적으로 강해지고 있고 다른 방면으로도 강하다"고 말했다.

이는 그간 미국이 보여온 입장과 반대되는 말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달러화를 약세시킬 것으로 예상됐고, 시장은 그에 맞춰 달러화 하락을 이끌어 왔다.

또 전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약세 지지 발언과도 대조된다. 므누신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달러화 약세가 미국 경제에 이롭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년 3개월만에 최저점을 찍으며 1050원대에 안착했다(전일 종가 1058.6원).

이 같은 스탠스 변화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강한 상승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시장에서 NDF 1개월물은 1066.20원에 최종 호가됐다(스왑포인트 -0.65원 고려시).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세이프가드, 므누신, 로스, 트럼프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는 무역협정 재협상과 자국 내 투자유치를 압박하기 위한 무력시위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조기 성과를 거둔 트럼프 행정부의 달러 약세 압력은 오늘 아시아시장에서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옹호 발언에 전일 낙폭을 되돌리며 1060원선 하단을 재정비 할 것”이라며 “다만 되돌림 이상을 견인할 상승 모멘텀이 존재하지 않고 전일 환율 급락이 이월 네고 등 상단 대기물량의 조바심을 자극한 만큼 수급상 매도가 우위를 나타내며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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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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