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3월 16일까지 지역 마이스(MICE) 인재 육성을 위한 ‘2018 영마이스(Young MICE)단’을 모집한다.
영마이스단 사업은 공사가 마이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외활동으로, 마이스 실무자 초청 취업 컨설팅 및 현장 교육, 국제회의 운영요원 실습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가공인자격증인 컨벤션기획사 2급 교육이 영마이스단 사업에 신규로 도입되면서 인턴 합격 학생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공사는 올해도 영마이스단 참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0명 모집 예정인 부산 영마이스단의 지원자격은 대학교 2∼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예정자이며 전공분야의 제한 없이 마이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외국어를 잘하거나, 마이스 분야 인턴 및 대외활동 경험이 있으면 우대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마이스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산·학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취업 강화를 위하여 산업현장과 연계한 더욱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부산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