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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매물 폭탄에 분양권 웃돈 주춤..양극화 전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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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두고 매도물량 급증..작년 말 대비 2000만원 정도 빠져
단기 조정 불가피..지하철 개통,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로 기대감 여전

[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 꼽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신규 입주 아파트의 분양권 웃돈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만해도 최고 1억원에 이르던 분양권 웃돈이 올해 들어 2000만~3000만원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것. 입주를 앞두고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어서다. 

다산신도시는 연내 8000가구 입주가 예정된 만큼 중단기적인 집값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이후 나타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의 첫단계로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고 1억원 넘게 올랐던 경기도 다산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웃돈이 최근엔 2000만~3000만원 떨어져 5000만~70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산신도시 J공인 김수연 사장은 “입주가 본격화되면 매도 물량이 급증하는 신도시의 특성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며 “여러 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주택경기 불확실성에 매수자들이 수천만원대 웃돈 부담을 꺼리자 결국 웃돈이 소폭 조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다산신도시 전경<사진=경기도시공사>

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전용 84㎡(분양권, 중층)가 최고 4억5000마원에 거래됐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가 3억8000만원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웃돈(프리미엄)이 약 7000만원 붙어 거래된 셈이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4억3500만~4억4000만원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산 진건읍 아이파크는 전용 84㎡가 작년 12월 4억5000만~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3억9000만원에서 6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달에는 2000만원 정도 하락한 4억3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다산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도 전용 84㎡가 작년 12월보다 1000만~2000만원 낮은 4억2000만~4억3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이 단지는 오는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근 강남권 아파트로 몰리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집중하는 현상도 수도권 신도시 집값이 주춤한 이유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이 여러채 보유한 분양권을 처분하고 강남권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서다.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어 투자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에 유동자금이 집중된 것이다.

다만 다산신도시의 아파트값 조정이 일시적일 것이란 관측도 있다. 오는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다산 남쪽인 지금지구는 강변북로와 접해 자동차로 15분대면 잠실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왕숙천·황금산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최근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경기 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해 기업체의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지역은 작년 12월부터 집들이를 하고 있다. 한양수자인(64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9개 단지, 총 7927가구가 입주한다.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대에 조성 중인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구(북쪽)와 지금지구(남쪽)로 이뤄졌다. 총 475만㎡ 면적에 2022년까지 분양·임대주택 3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J부동산투자 배진주 실장은 “다산신도시는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강변 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주거지로 조성이 끝나면 서울 동북권 주택 수요층을 일정 부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 투자 규제, 매도물량 적체와 같은 부정적 영향으로 단기간 집값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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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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