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The Helmet(더 헬멧)-Room's Vol.1'이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19일 개막해 공간을 두 개로 나눠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연극 '더 헬멧'이 커튼콜 데이, 더블 적립 데이, 관객과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커튼콜 데이'는 18일 오후 8시, 9시30분 공연까지 총 6회차 동안 진행된다. 기존 공연 당시 커튼콜 촬영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단 6회 동안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허용된다.
또 오는 27~28일, 2월 3일과 4일 총 4일 동안 오후 7시30분 공연은 재관람 카드에 도장을 두 번 날인 받을 수 있는 '더블 적립 데이'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월 10일과 11일 오후 7시30분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더 헬멧'의 배우들, 연출, 작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공연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배우와 창작진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극 '더 헬멧'은 '하얀 헬멧'을 키워드로 대한민국 서울, 시리아 알레포 두 개의 시공간으로 나누어지며 객석은 같은 공간 안에 있지만 벽을 사이에 두고 분리된 공간에서 서로 다른 극을 보게 되는 형식을 가졌다. 오는 3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