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선권 수석대표, 남북회담 전망 묻자 "잘 될 겁니다"(속보)

기사입력 : 2018년01월09일 10:45

최종수정 : 2018년01월09일 10:45

[뉴스핌=허정인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 오전 10시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다. 남북이 회담장에서 마주 앉은 것은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5개월만이다.

북측 대표인 리선권 수석대표(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는 회담 전망을 묻자 "잘 될 겁니다"고 짧게 말했다.

앞서 남측 대표인 조명균 수석대표(통일부 장관)가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리선권 수석대표는 "축하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출발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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