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해외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골드 플러스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전 세계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드 플러스 리워즈 회원은 허츠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단 2주간 예약 가능하며 임차 기간은 최소 2일, 최대 14일이다. 또한 골드 회원 포인트 사용 및 적립도 가능하고 차량 픽업은 3월 23일까지이다.
허츠는 1918년 미국의 야심찬 렌터카 선구자 월터 제이콥스(Walter Jacobs)에 의해 시작, 1923년 존 허츠(John D. Hertz)와의 합병을 통하여 오늘에 이르게 됐다. 창립 초기부터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정책으로 1926년 여행업계 최초의 회원 카드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내셔널 크리덴셜 카드(National Credential Card) 서비스를 시작했다. 1932년 세계 최초로 공항 렌터카 사업을 개시하고 1950년에 프랑스에 첫 해외 지점을 오픈하며 불과 5년 만에 전 세계 100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해외 렌터카 운영업체가 되었다.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며 고객 서비스의 속도 및 편의성을 위한 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게 되는 허츠는 1972년 공항에서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차량을 임차하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넘버원 클럽(#1 Club)을 선보였다. 이후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네버 로스트(Never Lost) 및 모바일 예약, e영수증, 키오스크 등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츠는 2013년 렌터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 현재 허츠(Hertz), 달러(Dollar), 쓰리프티(Thrifty), 파이어플라이(Firefly)의 브랜드 패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각 브랜드마다 독특한 개성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출처(허츠렌터카)